지난 포스팅에서 건강한 삶에 관하여 행동주의 기법과 인지 행동주의 기법을 바탕으로 코치 사례와 함께 알아보았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자체도 치료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치료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주의 기법은 적절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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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코칭하기 2 : 인지행동주의 관점 (1)

 지난 포스팅에서 건강한 삶을 코치하는 방법에 대해 행동주의 기법으로 검토해보았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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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코칭하기 2 : 인지행동주의 관점 (2)

 건강한 삶을 위한 비법을 탐구하기 위해 행동주의 기법의 포스팅과 인지 행동주의 관점 첫 번째 포스팅을 먼저 참고 바란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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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살펴본 전통적 관점은 인간의 역기능 혹은 부정적 상태에 초점을 두고 이를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발전된 이론들이다.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부정적 심리에 초점을 두었던 기존 심리학과는 반대로 인간의 긍정적 심리에 연구와 실무적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인간의 긍정적인 심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주로 많이 수행되었다. 긍정 심리적 관점은 인간의 성장 능력과 잠재력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기존 심리학 이론 중 인본주의와 유사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인본주의 이론 역시 인간의 성장 욕구에 기반하여 부정적인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심리학과 맥을 같이한다. 이에 반해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긍정적인 상태 자체에 대한 연구가 핵심이다.

 


 1998년 당시 미국심리학회 회장이었던 Martin Seligman은 긍정심리학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였으며, 당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던 Nihaly Csikszentmihalyi의 몰입 연구, Ed Diener 중심의 주관적 안녕감 연구, Christopher Peterson의 강점과 덕목 연구의 세 가지 연구주제가 긍정심리학의 중요한 이론적 축이 되었다. Seligman과 Csikszentmihalyi(2000)는 긍정심리학의 차원을 세 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째는 주관적 수준이다. 주관적 수준에 대한 연구는 개인이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긍정적인 상태(positive state)에 대한 것으로, 행복, 주관적 만족감, 낙관주의, 희망, 웃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는 개인적 수준이다. 이는 일시적인 긍정 상태가 아닌 비교적 오랫동안 지속되는 개인의 긍정적 특성(positive trait)에 대한 것으로, 주로 강점에 대한 연구가 여기에 해당하며, 나아가 탁월성 욕구나 창의성 등도 연구 대상이 된다. 마지막은 집단 혹은 사회적 수준이다. 이는 인간을 긍정적인 상태로 만들거나 긍정적 특성이 배양되고 발휘될 수 있는 집단, 조직, 기관, 사회(positive insitutions)의 특성에 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사람들의 웰빙과 수행 및 잠재력 발휘라는 코칭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칭 심리학자가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행복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강점에 대해서 다루기로 한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Seligman은 긍정심리학 초기인 2000년대 초반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은 크게 세 가지, 즉 즐거운 삶(pleasant lite), 관여된 삶(engaged life), 의미 있는 삶(meaningful life)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그의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혔다(Seligman, 2002; Seligman, Rashid, & Parks, 2006). 즐거운 삶이란 흔히 말하는 행복감과 만족감이라는 긍정 정서나 혹은 쾌락을 많이 느끼는 삶을 의미하며, 흔히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개념과 가장 유사한 삶이다. 두 번째 관여된 삶이란 주로 Csikszentmihalyi의 몰입(flow)의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삶이며, 자신의 재능 및 강점과 관련된 활동과 표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삶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삶은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무엇인가'에 관여하는 삶으로, 대개는 타인과 지역사회, 국가, 인류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관여하는 삶을 의미한다. 이후에 Seligman은 2011년 그동안의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반영하여 웰빙의 요소로 상기한 세 가지 이외에 관계(relationships)와 성취(accomplishment)를 추가한 PBRMA 모델을 제시하였다(Positive emotion, Engagement, Relationships, Meaning, Accomplishment).


 Seligman이 제시한 행복의 세 가지 차원은 마치 어떤 한 사람이 한 가지 유형의 삶을 추구하는 배타적인 개념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 세 가지 유형은 배타적이기보다는 행복의 원천으로서 어떤 한 사람이 세 가지 원천 모두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Seligman을 비롯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이나 긍정 심리치료 등을 연구한 연구자들이 디자인한 개입 방법은 대개 상기한 세 가지의 행복의 원천이 구현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세 가지 모두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원천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이 행복으로 느끼고 추구하는 즐거운 삶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즐거운 삶은 쾌를 추구하는 삶으로, 대개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생물학적 욕구나 사회적 욕구가 충족될 때 느끼는 긍정 정서 상태를 의미한다(Csikszentmihalyi, 1990). 대부분의 사람이 돈과 권력 혹은 지위를 추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돈과 권력이 인간에게 식욕, 성욕과 같은 생물학적 욕구와 사회적 인정, 인기, 칭찬, 명예 등과 같은 사회적 욕구 충족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즐거운 삶은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긍정 정서 중심의 쾌락을 행복으로 보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긍정 정서로 주로 측정되는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쾌락에는 내성(tolerance)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쾌감을 주는 자극을 반복적으로 접하면 인간은 동일한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이전보다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자극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소주 한 잔에 10의 쾌감을 느꼈다면, 소주를 계속 마시다 보면 내성이 증가하여 10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세 잔, 한 병 등으로 점점 더 많은 소주를 먹어야 하는 중독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삶에서 긍정 정서나 행복감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이어서 인간은 새로운 변화가 와도 그 상황에 적응(adaptation)하여 다시 중립적인 상태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Brickman & Cambell, 1971). 직장에서도 '신혼 숙취 효과(honeymoon-hangover effect)'가 존재하는데, Boswell과 동료들(2000)은 이직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전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현재 직장 재직 3개월, 6개월, 1년 시점에 직무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직 후 3개월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그 후부터는 점차 하락하여 결국은 이전 직장에서의 직무만족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만족감이나 행복감으로 경험되는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굴러떨어질 돌을 끊임없이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와 같아서 현실에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직무만족도의 신혼 숙취 효과

 


 직무만족도의 신혼 숙취 효과를 발견한 Boswell과 동료들은 직무만족도에 일종의 기준점(set point)이 존재한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기준점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에서 우리는 기준점을 결정하는 유전적 소인이 개인에게 존재할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 주관적 안녕감 역시 유전적 소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Iyubomirsky, King, & Diener, 2005; Nes, Roysamb, Tambs, Harris, & Reichborn-Kjennerud, 2006; Weiss, Bates,& Luciano, 2008), 주관적 안녕감에도 행복 기준점이 존재한다(Lykken & Tellegen, 1996).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행복 기준점이 유전적 소인에 의해 결정되며, 행복의 50%를 결정한다고 밝혔다(Lpubomirsky et al., 2005; Nes et al., 2006). Weiss와 동료들(2008) 역시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행복은 유전적 소인을 통해 5 요인(Big Five) 성격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이 어떤 유전적 특징을 지녔는가에 따라 개인의 행복 기준점은 이미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머지 50% 정도가 후천적인 요인임을 의미한다. Lyulbomirsky와 동료들(2005)에 의하면, 행복은 50%는 유전적 요인이 결정하지만 10%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그리고 나머지 40%는 개인이 어떤 활동을 선택하고 진정하는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하여 후천적 요인을 환경과 개인의 선택적 활동으로 구분하였다.


 결론적으로 행복에 대한 연구들에서는 개인의 행복도는 상당 부분이 이미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주관적 안녕감으로 평가되는 행복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환상적인 목표를 잡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심지어 최근 연구에는 행복에 집착하는 사람들일수록 우울해지기 쉽다고 밝혔다(Kahriz, Bower, Glover, & Vogt, 2019). 이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이 대부분 정서적 경험으로 정의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의 약 40~50% 정도는 우리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한 부분이므로 과도하게 비관적일 필요도 없으며, 관계, 의미, 성취, 관여 등과 관련된 행복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3 :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

 지난 포스팅에 이어 긍정 심리학으로 바라본 건강한 삶에 대해 알아보겠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3 : 긍정심리학 관점 (1)  지난 포스팅에서 건강한 삶에 관하여 행동주의 기법과 인지 행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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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을 위한 비법을 탐구하기 위해 행동주의 기법의 포스팅과 인지 행동주의 관점 첫 번째 포스팅을 먼저 참고 바란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자체도 치료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치료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주의 기법은 적절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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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코칭하기 2 : 인지행동주의 관점 (1)

 지난 포스팅에서 건강한 삶을 코치하는 방법에 대해 행동주의 기법으로 검토해보았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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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칭에서의 인지 행동주의

 


 인지 행동주의는 코칭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이론이다. 이는 코칭이 기본적으로 정서보다는 인지적 대화를 통해 고객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치는 인지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기법과 이론을 포괄하는 인지 행동주의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인지 행동주의에 기반을 둔 코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및 모델과 그 적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1) PRACTICE 모델(Palmer, 2007)


 PRICTICE 모델은 인지 행동주의 이론에 기반한 문제해결 중심 모델이며, 코칭을 진행하는 특징 단계, 특히 대안 형성 및 실천의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PRACTICE 모델 코칭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 문제 파악하기
- 어떤 것이 문제인가?
- 어떤 것을 바꾸고 싶은가?
-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예외적인 경우는 언제인가?
- 어떤 왜곡이나 다르게 볼 여지가 있는가?

2단계 : 현실적인 관련 목표 개발하기
- 당신은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가?

3단계 : 대안 선택지 생성하기
-  당신의 선택지는 무엇인가?

4단계 : 결과 고려하기
-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 각 해결 방법은 얼마나 유용한가? (10점 척도 평정)

5단계 : 대안 선택하기
-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가?

6단계 : 실행하기
- 가서 실행하라.

 

 

다음에 제시된 예시를 통해 발표 불안의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2) SPACE 모델(Edgerton & Palmer, 2005)

 


 SPACE 모델은 사회적 맥락(Social context),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action), 행동(Action), 인지(Cognition), 감정(Emotion)의 알파벳 첫 글자를 조합하여 명명되었다. SPACE 모델은 코칭 모델이라기보다는 코칭에서 고객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예를 들면, 직장 면접(Social context)을 보러 가는 사람은 면접이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Cognition/appraisal). 이러한 부정적 평가는 불안을 촉발할 수 있고 (Emotion), 불안에 대한 신체적 반응으로 땀을 흘리거나 신체적 긴장이 증가하며(Physiological reaction), 대기실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Action; Palmer & Szymanska, 2008).

(1) SPACE 모델을 사용한 인지 행동주의 코칭의 예(Palmer & Szymanska, 2008. 변형)


 피코치는 최근 승진을 앞두고 있으나 승진 예정 자리는 매달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 중 하나였다. 피코치는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이 걱정되어 코칭을 받기로 하였다.
 코치는 피코치의 초기 진술을 들은 후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부족하거나 이에 대한 효능감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피코치와 함께 SPACE 도식을 작성하였다. 피코치는 SPACE 모델을 통해 현재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자기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신념은 쉽게 파악되지 않았다. 다음은 상황과 관련된 개인의 신념을 파악하기 위한 진행 과정이다.


코치: 저는 선생님이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때 아마도 이와 관련된 어떤 또 다른 생각이 마음속에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생각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발견하고, 우리가 정확한 이슈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피코치: 좋습니다.
코치: 일단 새로운 직무를 시작했다고 가정하면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에 대해 어떤 감정이 느껴지십니까? (감정 명료화하기)
피코치: 매우 불안해요.
코치: 자, 그럼 선생님이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것에 대해 불안하십니까? (변화가 필요한 관련 정서에 집중하기)
피코치: 나는 망칠 거야.
코치: 네, 그럼 선생님이 발표를 망친 순간을 가정해 봅시다. 눈을 감고 발표를 망친 상황을 상상하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상상되시나요? (피코치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피코치: 네.
코치: 자, 그럼 당신은 지금 어떤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까?
피코치: 그들은 나를 쓸모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코치: 만일 그들이 선생님이 쓸모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음에는 무슨 생각이 들죠?
피코치: 저는 제 일자리가 위험하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코치: 선생님 일자리가 위험해진 순간을 가정해 봅시다. 선생님은 무엇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까?
피코치: 재정적인 영향이 가장 큰데, 제가 최대한도까지 대출받은 상태라서 전 모든 걸 잃을 수 있어요.
코치: 이와 관련되어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피코치: 아니오.
코치: 제가 선생님이 말씀하신 걸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치는 화이트보드에 적기 시작한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불안합니다.

•'나는 망칠 거야.'
•'그들은 나를 쓸모없다고 생각할 거야.'
•'나의 일자리가 위험해질 수 있어.'
•'재정적인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어.'
•'난 모든 걸 잃을 수 있어.'

선생님이 사장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고 할 때, 앞의 다섯 가지 중 선생님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피코치: 솔직히 제가 모든 걸 잃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과거에도 힘들었을 때가 있었고, 제 친구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걸 잃지는 않았죠. 저는 이 일을 정말 원하고, 일단 얻게 되면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상당 기간 저는 여기에 집중해 왔어요. 제 생각에는 제 일이 위험해지는 것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코치: 자, 우리가 핵심적인 'A' 또는 프레젠테이션과 관련해서 선생님이 가장 걱정하는 것을 찾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이에 대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를 찾아봅시다. 마음속으로 선생님이 프레젠테이션을 망치고 이로 인해서 직업이 위험해진 상태를 상상해 보시겠어요? (직관적 사고를 파악하기 위해 심상 이용)
피코치: 네.
코치: 선생님 직업이 위험해진 것을 상상할 때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듭니까?
피코치: 이 일자리를 잃어서는 안 돼.
코치: 그리고 만약 잃는다면?
피코치: 그건 끔찍한 일이다. 그들은 나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할 거야.
코치: 실제로 그들은 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피코치: 나는 완전히 쓸모없다?
코치: 선생님은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피코치: 그렇죠!
코치: 나는 완전히 쓸모없다는 생각은 선생님의 프레젠테이션 기술 부족과 연립 된 것입니까? 아니면 그 자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것입니까? (명료화 질문)
피코치: 둘 다죠. 하지만 그들이 그 자리에 있는 나를 어떻게 볼 것인지가 중요하죠.

코치: 좋습니다. 그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핵심 신념은 다음과 같군요. (화이트보드에 기록한다.)

•'나는 이 일자리를 잃어서는 안 돼.'
•'그건 끔찍한 일이다!'
•'나는 완전히 쓸모없어.'

만약 선생님이 이러한 신념들을 계속 가지고 계시면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아니면 편안해질까요? (생각과 느낌 간의 관계를 강조하기)
피코치: 스트레스를 받겠죠.
코치: 이것은 선생님의 프레젠테이션을 방해합니까? 아니면 도움이 됩니까? 그 일을 잃는다는 두려움과 피코치가 행동하는 방식 간의 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질문)
피코치: 상황을 훨씬 나쁘게 만들겠죠.
코치: 선생님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관련하여 선생님이 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해결 방법을 찾는 질문)
피코치: 제가 그 일을 맡지 않을 수도 있겠고요. 프레젠테이션을 피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요. 아마도 제가 생각을 바꾸는 것도 있겠네요.
코치: 선생님은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쓰는 게 좋을까요?
피코치: 제 생각을 바꾸는 거요.


 이후 다양한 과제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기 대화에서 파악된 신념들을 논박하고, 적응적인 대안 사고를 개발하는 과정이 코칭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건강한 삶을 코치하는 방법에 대해 행동주의 기법으로 검토해보았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자체도 치료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치료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주의 기법은 적절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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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지 행동주의 관점으로 건강한 삶에 대해 논의해보도록 하겠다.

 

 

인지 행동주의는 기존의 접근법, 즉 정신역동이나 행동주의에서 간과되었던 인지의 역할을 강조하는 접근법이다. 1980년대 이후 인지심리학이 급부상하면서 함께 발달한 이론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는 매개변인으로 인지를 바라본다는 것이 인지 행동주의의 핵심이다. 구체적인 학파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정신역동이나 행동주의는 내적 갈등이나 외부 환경적 자극 등이 직접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인지 행동주의에 따르면, 내적 갈등이든 외적 자극이든 이들은 생각이라는 인지적 과정을 통해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기제를 제시한 가장 초기의 연구 중 하나는 Nomikos, Opton, Averill과 Lazarus(1968)의 소음연구다. 연구자들은 동일한 소음일지라도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에 따라 서로 다른 생리적 장애가 야기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 연구는 소음과 같은 객관적인 물리적 자극조차도 인간이 대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따라 인간의 반응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이후 많은 연구에서 인간의 사고가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인지 행동적 접근을 지닌 주요 이론들은 합리적 정서 행동치료, 인지치료, 체계적인 합리적 재구성, 자기통제 치료, 스트레스 면역훈련, 문제해결 치료, 구성주의 등이 있다. 인지 행동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학자인 Beck의 인지 재구조화 이론의 주요 개념을 알아보고, 코칭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1. 도식 발달과 자동적 사고

 


 인지 행동주의자들의 핵심적 변화 기제는 인지다. 특히 도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개인의 인지적 특성을 규정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것을 기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하고 있다. 도식은 세상을 지각하는 방식으로, 매일 경험하는 자극들을 처리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내용에 따라 동기, 정서, 신체 시스템과 같은 다른 시스템이 관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의 도식 발달은 초기 아동기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개인은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특정한 도식이나 기본적 신념, 조건적 신념 등을 지니게 되며, 이것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도식을 지니면서 생활하다가 개인이 특정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해당하는 상황과 관련된 도식이 활성화되고, 이는 자동적 사고를 산출한다.
 자동적 사고는 개인의 정서, 행동, 생리적 반응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자동적 사고는 개인의 도식이나 신념과 관련되어 특정 상황에서 의식적인 통제를 받지 않고 자동으로 나타나는 생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발표 상황에 대한 불안이 높은 사람은 발표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내 발표를 비웃을 거야'라는 자동적 사고를 지니고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불안이라는 정서 및 생리적 반응을 유발한다고 여긴다.
 위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Beck은 다음의 다섯 단계를 통해 인지치료를 진행하였으며(Mischel, Shoda, & Smith, 2008), 이외에도 인지 행동주의에는 수많은 기법이 개발되어 있다. 핵심은 사고를 수정하여 정서와 행동을 바꾼다는 것이다.

 


1) Beck의 인지치료 절차

 


- 1단계 : 개인은 자신의 자동적 사고를 인식하는 것을 학습한다. 대개 자동적 사고는 역기능적이거나 비효과적이다.
- 2단계: 1단계에서 탐지한 부정적 사고가 자신의 정서와 행동과 관련되어 있음을 학습한다.
- 3단계: 자신의 왜곡된 자동적 사고의 증거와 그 반대되는 증거를 살펴보고 대조하는 것을 학습한다.
- 4단계: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좀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훈련을 한다.
- 5단계: 좀 더 심화된 단계로, 경험을 왜곡되게 해석하도록 하는 기본적 가정을 파악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것을 학습한다.

 

 

 

스스로 인지적 왜곡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자.

 



2. 인지적 왜곡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도식이나 기본적 가정, 주요 신념 등은 현실의 경험을 왜곡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사고 과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인지적 왜곡은 다음과 같다(Bums, 1999 DeRubeis, Tang, & Beck, 2001; Freeman, 1987).


1) 인지적 왜곡의 종류

 


. 이분법적 사고(all or nothing thinking): 이분법적 사고는 완벽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극단적 사고다. 학자에 따라 양자택일적 사고라고 불리기도 한다(예를 들어, "전교 1등을 하지 않으면 나는 실패자다.").
• 과잉일반화(overgeneralization): 과잉일반화는 소수의 사례를 가지고 일반적 신념이나 원칙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여자친구도 떠나고 친구도 떠났으니 어떤 사람도 나와 함께하지 않을 거야.").
• 선택적 추상화(selective abstraction): 선택적 추상화는 자기 경험 중 특정 정보(대개 부정적인 사건)에만 주의를 기울여 전체를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내가 발표하는 도중에 A가 웃는 걸 보니 역시 나는 발표를 못해.").
• 파국화(catastrophizing): 파국화는 특정 사건의 영향을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예측하면서 두려워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그녀가 날 떠난다면 내 인생은 아무 의미도 없고 끝장이야.").
• 개인화(personalization): 개인화는 자신과 관계없는 사건을 자신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내가 갈 때마다 가게 문이 닫혀 있어.").
• 독심술(mind reading): 독심술은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안다고 믿는 것이다(예를 들어, "영화 보자는 내 제안을 거절한 걸 봐서 그 친구는 며칠 전 내가 늦은 것에 화가 났고, 그래서 나를 싫어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
• 낙인찍기(labeling and mislabeling): 낙인찍기는 자신의 오류나 실수를 자신의 안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정체성에 귀인 하면서 자기 비하를 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발표 때 이렇게 떨다니... 역시 나는 실패자야.").
• 당위적 진술('should' and 'must' statements): 개인이 바람직하다고 혹은 의무라고 느끼는 비합리적 사고를 말한다(예를 들어,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야만 해.“).

 

 

 

 

건강한 삶 코칭하기 2 : 인지행동주의 관점 (2)

 건강한 삶을 위한 비법을 탐구하기 위해 행동주의 기법의 포스팅과 인지 행동주의 관점 첫 번째 포스팅을 먼저 참고 바란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1 : 행동주의 기법  행동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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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주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강화, 처벌 등과 같은 개념 자체도 치료적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치료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동주의 기법은 적절하게 적용될 경우에는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고 있다. 코칭에서도 다양한 기법과 행동주의 기법을 잘 병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코치는 행동주의적 기법을 잘 숙지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행동주의 기법 이외에도 코칭에서 쉽게 활용되는 두 가지 기법을 소개한다.

 

 

 

건강한 삶을 코칭하는 행동주의 기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모델링 기법

 


 모델링의 핵심은 특정 상황에서 모델의 행동을 학습하고 관찰을 통해 행동의 결과를 학습하는 것이다. 모델링은 대개 대인관계 상호작용 상황과 관련된 이슈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인지 행동적 접근과 결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모델링의 다섯 가지 기본 기능은 가르치기, 촉진하기, 동기 유발하기, 불안을 감소시키기, 저지하기 등이라고 하며, 이 다섯 가지 기능은 다음의 모델링 유형과 관련되어 있다.

 


(1) 직접적 모델링(live modeling): 어떤 모델(경우에 따라서는 치료자나 코치)이 특정한 행동을 수행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말한다. 모델링은 주로 여러 번 반복되는데, 모델을 관찰 후에 내담자가 관찰한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한다. 예를 들어, 토끼를 두려워하는 아이가 토끼를 가지고 놀면서 두려워하지 않는 다른 아이를 보면서 자신 역시 두려움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 직접적 모델링이라 할 수 있다.

 


(2) 상징적 모델링(symbolic modeling): 직접적 모델링이 유용하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을 때 사용된다. 가장 일반적인 예는 직접적이기보다는 간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타깃 행동이 담긴 영화, 비디오 클립, 사진, 그림책, 장난감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술받으러 병원에 가는 아이가 나오는 책은 상징적 모델링으로써 수술에 대한 아이의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자기모델링(self-modeling): 개인이 원하는 목표 행동을 스스로 수행하는 것을 녹화하는 것은 그 행동 강화에 유용하다. 사회적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다른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하여 대상 아동에게 보여 준 후, 아이가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녹화하여 다시 관찰하면 부적절한 행동을 최근 학습한 사회 기술로 바꾸는 데 효과적이다.

 


(4) 참여적 모델링(participant modeling): 모델이 내담자를 위한 행동을 하고, 내담자가 그 행동을 따라 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담자가 사다리를 오르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치료자는 먼저 사다리를 오르는 행동을 보여 줄 수 있다. 그리고 사다리를 이용하여 내담자가 직접 사다리에 오르는 것을 격려하고, 필요할 때 신체적 지원을 해 주면서 내담자가 사다리를 오르는 것을 도울 수 있다.

 


(5) 내현적 모델링(covert modeling): 모델을 관찰할 수 없을 때는 내담자에게 모델의 행동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다. 내현적 모델링 과정에서 치료자는 내담자가 상상할 상황을 설명한다. 한 연구에서 계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분노를 보이는 7세 청각장애 아이의 치료과정에서 내현적 모델링을 사용하였다. 그 과정에서 분노 대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소녀를 상상하도록 하였다. 내현적 모델링을 사용할 때는 내담자가 자신이 하는 행동을 상상할 수도 있으나, 이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제3의 모델이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을 상상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삶을 코칭하는 행동주의 기법에는 모델링 기법과 응용 행동 분석이 있다.

 

 



2. 응용 행동 분석

 


 응용 행동 분석(applied behavior analysis)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행동주의 치료 방법 주 하나다. 미국심리학회에서는 응용 행동 분석을 최고의 증거 기반 기법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특히 자폐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용 행동 분석이 자폐증이라는 극단적인 행동 문제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기는 하나, 그 원리는 일반 성인의 행동 변화를 다루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응용 행동 분석은 기존의 기계적인 행동쉉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의 행동 변화를 목표로 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응용 행동 분석의 원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진술의 행동적 조작화(operationalization), 즉 고객의 추상적 진술을 구체적이고 관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정의한 후, 이를 다음과 같은 ABC 모델(행동함수)을 통해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1) ABC 모델

 


- 선행 조건(A: Antecedent): 특정 행동 직전에 일어난 사건
- 행동(B: Behavior): 실제적인 행동. 개인이 선행 조건 혹은 자극에 대해 보이는 반응적 행동 또는 무반응
- 결과(C: Consequence): 행동의 결과. 결과는 보상과 처벌로 작동

 


(2) 코칭에서 ABC 모델을 적용한 행동 분석의 예

 


- 선행 조건(A: Antecedent): 회의 시간에 상사의 비아냥과 질책
- 행동(B: Behavior): 상사에게 목소리를 높여 반박하고, 상사의 잘못을 지적
- 결과(C: Consequence): 회의 후 동료들이 시원했다고 칭찬



 행동주의는 심리적 건강함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하다. 행동주의에서 사회적 인지 이론은 '기대'라는 인지적 과정을 강조하는 관점이며, 관찰학습이 해당 기제를 촉발하는 출발점이 된다. 나아가 삼원 상호작용 체계 즉, 환경, 개인 요인, 행동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행동을 조절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동주의 모델 기법이 형성되었다. 행동주의는 코칭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이며, 내적인 변화를 통해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기존의 관점을 바꾸어 행동을 변화시켜서 내적인 변화를 꾀하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행동주의 기법은 모두 코칭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모델링 기법과 응용 행동 분석 접근을 적용할 수 있다.

 

 

 

 

건강한 삶 코칭하기 2 : 인지행동주의 관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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